Book Review/인문(기타)

사람을 품는 능굴능신의 귀재 유비

furyosa 2017. 9. 24. 21:12

사람을 품는 능굴능신의 귀재 유비

작가
자오위핑
출판
위즈덤하우스
발매
201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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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강. 마음을 베풀어 사람을 얻다
제2강. 시련이 없으면 성취도 없다
제3강. 신뢰가 쌓여야 마음을 얻는다
제4강. 나설 때와 물러설 때를 분명히 안다
제5강. 통제욕을 버리고 차이를 감싸 안는다
제6강. 여지를 남겨 마음을 장악한다 
제7강. 천하는 홀로 다스릴 수 없다
제8강. 어렵게 얻어야 오래 남는다
제9강. 입은 적을 만들고 귀는 동료를 만든다 
제10강. 없는 것이 아니라 보지 못한 것이다 
제11강. 마음을 사로잡아 스스로 움직이게 만든다
제12강. 사람을 잃지 않아야 명성도 잃지 않는다
제13강. 내가 나를 낮추면 세상이 나를 높인다
제14강. 얻으려면 내려놓아야 한다
제15강. 마음을 훔치면 권위는 따라온다 
제16강. 신뢰를 얻고 싶다면 먼저 믿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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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강. 마음을 베풀어 사람을 얻다

1​. 남의 시선과 평가에 연연하지 않는다.

인생이란 강을 건널 것인지 말 것인지는 강이 어떤 상태인가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누구인지에 따라 결정

여러분이 망아​지라면 용감하게 건너라. 다람쥐라면 적절하지 못하다.

인생이라는 강은 사람마다 건너는 방법과 방향이 있게 마련 입니다. 젊은이란 자고로 패기를 가지고 용감하게 탐색하고 시도해야 합니다.

2. 생존을 위해 종사하는 것은 직업이라고 하고, 발전과 자아실현을 위한 것을 사업이라고 합니다.

3. 스승의 진정한 가치는 지식의 전수보다 삶의 방식과 인생에 대한 태도를 모범적으로 보여주는 것에 있다.

4. 측근의 존경을 얻어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 입니다. 정이 깊어야 하고 신의가 두터워야 하며 언행이 일치하고 표리가 맞는 사람만이 얻을 수 있습니다.

5.우정을 지속하는 행위 요소 3가지 (닮음, 상호보완, 호혜)

6. 큰 일은 총명하게 하고 작은 일은 조금 어리석게 하며 , 자아를 내려놓고​ 상대가  일을 이룰수 있게 하고, 일을 할때에는 큰 소리로 하고 처신을 할 때는 낮게 숙이며, 장점을 칭찬하고 단점을 도와주며, 대국적인 견지에서 뜻을 세우고 구체적인 일을 하는 것

7. 상대에게 원하는 바를 먼저 상대에게 해주라. (거울원리)

8. 성공의 길은 어떻게 지나가는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구와 함께 가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제2강. 시련이 없으면 성취도 없다​

1. 조건이 성숙되면 일은 저절로 이루어진다.

자신의 능력을 다른 사람에게 쓸 수 있다면 상대방도 여러분을 위해 힘을 써줄 것입니다.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상대의 도움을 구한다.

2. 다른 사람이 자신을 도와주기를 바랄 때 먼저 상대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상대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생각해보십시요.

상대가 일을 이루도록 도와주는 것은 결국 자신의 일을 이루는 것입니다.

제 3강. 신뢰가 쌓여야 마음을 얻는다.

1. 남의 고난을 자신의 것처럼 짊어진다.​ (요구할 것이 있으면 사전에 말하지 않고 우선 온 힘을 다해 도움을 줍니다.)

2. 도움을 받고자 한다면 몸과 마음을 다해 진지하고 열성적으로 도와주어야 한다. 남을 도와준 자는 남이 그를 돕고, 뭇 사람을 도운 자는 하늘이 그를 돕는다.

3. 견리사의 (견득사의) : 실속과 이익이 있을때​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며 하지 말아야  할것과 할 수 없는 일을 생각하라.

4. 기본적인 일을 잘 지켜내고 도리를 잘 견지하는 능력을 혜력이라 한다. 혜력이 있으면 큰 문제가 생길 수 없다. 일을 할 때에는 혜가 있어야 하고 처신을 할 때에는 혜력이 있어야 하며 큰일을 할수록 원칙을 견지할 줄 알아야 한다.

5. 관리란 가장 먼저 기본적인 일을 하는 것. 

고차원적인 문제에서 잘못을 범하면 개선의 기회가 있지만 기본적인 문제에서 잘못하면 개선의 기회가 없습니다.

제4강. 나설 때와 물러설 때를 분명히 안다

​1. 도움 청하기 책략 1) 저자세로 도움 청하기, 2) 공통의 아픈 점을 찾기, 3) 괴로움을 토로하며 약한 모습을 보여주기

2. 친근한 행위를 표현하는 데에는 세 가지 금기가 있습니다. 첫째, 은사나 연장자에게는 공개된 장소에서 함부로 친근하게 대하면 안됩니다. 상대방으로 부터 위아래가 없는 사람이라고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둘째, 서로 잘 알지 못하는 사이일 때 친근하게 대해서 안 됩니다.

셋째, 상대의 성향을 잘 이해할 수 없을 때 쉽게 친근하게 대해서도 안 됩니다.

3. 관리학의 기본 이론 가운데 ' 복잡한 국면을 처리할 때에는 핵심적인 문제를 객관적으로 정의할 줄 알야야 한다' 는 이론이 있다.

4. 큰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세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첫째, 적막함을 잘 견뎌야 한다. 둘째, 괴로움을 잘 참아야 한다. 셋째, 억울함을 잘 견뎌야 한다.

5. 정신적 충격의 대하는 두 가지 사고방식의 차이 (과거형 VS 미래형)

- 과거형 : 과거실수에 집착, 후회,...~~ 하지 않았더라면...과거를 되뇌이며 집착

- 미래형 : ~~ 를 개선하겠다. 등으로 실패를 교훈으로 삼아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방식,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마음속의 응어리와 고통을 내려놓는 것이 중요

6. 적의 적은 친구가 될 수 있다 (개인이든 조직이든 발전하려면 연합할 수 있는 모든 대상과 연합해야 합니다. 특히 세가 미미하거나 사업이 내리막길로 접어들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제5강. 통제욕을 버리고 차이를 감싸 안는다

1. 관리자의 업무능력 3가지

1) 목표를 달성해 조직의 요구를 어느 정도 실현했는가, 이를 업무 달성도라고 합니다.

2) 목표를 달성하고 일을 하는 과정에서 제도,방법,공정을 만들고 이들을 종합해 다음 사람에게 어느 정도 물려주었는가

3) 두 과정에서 인재를 찾아 배양하는 것 (인재육성)

인재를 키우는 것은 기반을 유지하고 사업을 발전시키는 가장 근본이 되는 일 입니다. 인사가 만사 입니다.

2. 신임을 얻을 수 없다면 실력을 보이지 않는다.

조조와 같은 통제형 상사에게는 먼저 감정적으로 신임을 얻은 후 실력으로 인정을 받는 전략이 기본입니다.

감정적인 신임없이 모든 실력을 드러내면 의심과 우려를 자아낼 수 있습니다.

​3. 능력이 있는 사람이 아닌 필요한 사람이 된다 ??

조직안에는 종종 실력이나 경지가 뛰어나지 않은데도 꼭 해야 할 일을 다른 사람이 대신할수 없어서 발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를 공백이 있으면 공간이 있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의 공백이 바로 내가 생존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공간인 것입니다.

 이는 오늘날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조직생활을 잘하는 사람은 얼마나 능력이 있는지가 아니라 조직에서 얼마나 필요로 하는 일을 하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4. 관리의 본질은 다른 사람을 통해 임무를 완성하는 것, 함께 하는 자가 있어야 천하를 도모할 수 있다.

제6강. 여지를 남겨 마음을 장악한다

1. 남을 이기는 사람은 힘이 센 사람이고 자신을 이기는 사람은 강한 사람이다.

2. 뛰어난 인재가 일을 할 때 바라는 것은 인정 입니다. 신명,책임,영예...

3. 좋은 일자리는 실질적, 경제적 이익을 주는 것 외에도 심리적 만족감을 주고, 인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무대를 제공해주는 곳입니다.

문화적 동질감을 통해 직원의 존엄성과 자아실현 욕구를 만족시켜 업무 열정을 자극해야 그들이 시련을 견디고 유혹을 이겨내는 충성스러운 직원이 되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 7강. 천하는 홀로 다스릴 수 없다.

1. 한 번 참으면 바람과 파도가 잠잠해지고, 한 발 양보하면 바다와 하늘이 한없이 넓다.

사업이 하늘과 같이 크면 번뇌는 하늘의 별처럼 많다고 합니다. 마음 상태를 조절하는 것은 성공을 좌우할 만큼 중요합니다. 그래서 옛 사람들은 일을 이루기 전에 먼저 마음이 이루어졌는지 살펴야 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일을 하기 전에 반드시 마음상태를 먼저 조절하고 마음이 평온해져야 일을 정확히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2. 회피할 줄 아는 것은 일종의 지혜. 개와 싸우지 않고 돼지와 씨름하지 않고 당나귀와 힘을 겨루지 않는자가 현명한 것

벌컥 화를 내는 사람을 보고 덩달아 화를 내면 그 사람과 똑같은 사람이 된다.

반드시 참음이 있어야 일을 이룸이 있으며, 관용이 있어야 덕이 커진다.

중국속담에 귀먹고 눈멀지 않으면 우두머리가 될 수 없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참을 인 자의 예술과 지혜를 말하는 것입니다.

인생은 전투라지만 매번 싸워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3. 다른 사람이 작은 요구를 하는 것은 능력이 없고 게을러서가 아니라 감정을 표현하기 위한 방법임을 기억해두라 ??

특히 높은 사람들이 조그만 일을 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은 분명 감정을 표현하고자 하는 때 입니다.

4. 모든 강이 동쪽으로 나아가니, 언제 서쪽으로 다시 돌아올까, ​젊고 힘 있을때 노력하지 않으면 늙어서 그저 슬퍼할 뿐이네.

인생에서 가장 아쉽고 후회스러운 일은 열심히 분투해야 할 때 분투하지 않고 그저 늙기만을 기다리며 더는 기회가 없다는 사실을 문득 깨달았을때일 것입니다. 지난 날을 후회하는 것은 정말 힘든 일입니다.

5. 자원이 유한한 상황에서 상호의존하거나 경쟁할 때, 반드시 주위 사람들의 전략에 근거해 활로를 선택해야 한다.

6. 적절한 통제욕구는 생활의 리듬감과 효율을 보증, 과도한 통제욕구는 인간관계에 영향을 주고 의사결정의 효율을 떨어뜨림

과도한 통제욕구에 대처하는 방법은, 불완전한 세계를 받아들이고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며, 타인의 자주권을 존중하고 다른 사람을 신임하곡 합작할 수 있도록 정신을 단련하는 것입니다. 통제욕구가 과도해질 때 이것은 마음의 불안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자신에게 이야기 해야 합니다.

제8강. 어렵게 얻어야 오래 남는다​

1. 분담과 책임은 일을 하는 전제, 분업과 책임, 각자 맡은바 업무를 하는 것은 관리의 기초이며 사회발전의 기초

2. 거절당한 순간이 거래의 시작이다.

중요한 거래에서는 몇 차례 밀고 당기는 협상이 필요한데, 이는 한 번에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일에는 반드시 회합이 있어야 합니다. 설령 말 한마디로 이루어질 수 있는 조건을 갖추었다고 해도 두 세번의 회합이 오고간 후에 합의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유비와 제갈량은 둘 다 고수로 이러한 이치를 잘 알고 있어 세 차례 왕래한 것입니다.

3. 리더는 이미지로 말해야 한다. 이미지가 호소력이고 흡입력이다. 태도가 정책의 가부를 결정한다.

인사를 전반적으로 관리하는 사람은 직급이 높지 않아도 전략적 위치에 있는데, 만약 그런 사람의 성격이 급하고 사나워 다른 사람을 낮추어 대한다면 인재가 들어오는 길을 차단할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인사라는 직무에는 온화하고 겸손해 사람들과 잘 교류할 수 있는 사람을 배치해야합니다.

4. 소유효과

소유효과란 자신이 어떤 대상을 소유하거나 소유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 대상에 애착이 생겨 객관적인 가치 이상을 부여하는 심리현상

모든 사람의 발밑은 지구의 중심이고, 사람들마다 자아를 중심을 세계를 본다. 우리는 끊임없이 자신을 확대하면서 다른 사람은 작게 보려 한다. 때문에 관리학에서는 사람들과 교류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의견은 2를 곱하고, 자신의 의견은 3으로 나누어야 진실에 근접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낮추고 다른 사람을 높게 보는 생각이 성공적인 삶의 기본이라는 점을 특별히 강조하고자 합니다.

내 풍선에는 바람을 빼고 다른 사람의 풍선에는 바람을 더 넣어야 진실한 세계를 볼 수 있습니다. 인생은 많은 문을 지나야 합니다.

머리를 높게 들면 문보다 높아져 지나갈 수 없습니다. 자신을 낮출 줄 모르는 사람은 발전 여지가 없습니다.

5. 사람의 눈길을 끌려면 반드시 원칙과 최소한의 조건이 있어야 합니다. 처신과 처세는 일시적인 영광이나 눈앞의 떠들썩함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풍속을 존중하고 통속을 견지하며 저속을 이해하고 악속을 피해야 하는것 입니다.

6. 고수는 실패하고 넘어지면서도 자신의 강점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 입니다. 사람들이 리더를 따르는 이유는 사실 리더 때문이 아니라 리더의 신념 때문....

제10강. 없는 것이 아니라 보지 못한 것이다

​1. 시약책략은 뛰어난 감정의 책략이다. 동정하는 마음이 있어야 애정도 생기는 법이다. 감정의 기교는 항상 잘난척하고 시시비비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약한 척할 줄 알고 미안해 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2. 이성적인 사람들 앞에서는 첨예하게 대립하며 실력을 보여주어도 되지만, 비이성적인 사람은 적당히 회피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3. 위험은 함께 하고 이익은 나누어준다.

우선 리더의 가장 중요한 소질은 멀리 보는 안목.....멀리보는 안목이란 미래의 입장에서 현재를 보고 여러가능성 속에서 적절한 발전의 길을 찾아내는 능력....멀리 보는 안목이 있는 사람은 기회를 잡으면서도 착실히 준비도 할 수 있는 사람이다. 수많은 사람이 성공의 문턱에서 잠깐 나타났다가 바로 사라지는 까닭은 기회를 만나지 못해서가 아니라 준비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4. 사업을 준비하는 사람이 꼭 생각해야 할 요소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반드시 봄이 온다는 믿음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반드시 겨울이 오기 때문에 위기의식을 가지고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5. 모든 합작은 위험이라는 시험을 거쳐야 하고 이익이라는 시험대를 통과해야 한다. 위험은 사람들을 함께하게 하지만 이익은 각자의 길을 가게 한다. 맹우와 함께 늑대를 사냥할 수는 있지만 토끼를 사냥하기는 어렵다.

6. ​리더가 의사결정을 할때 다음 네 가지 유형의 의견을 들어야 합니다.

1) 고인의 의견을 통해 미지의 영역을 발견

2) 속인의 의견을 통해 상식적인 잘못을 적게 범하도록 할것

3) 외부 사람의 의견을 통해 편견을 없애도록 할 것

4) 적의 의견을 들어 함정에 빠지거나 외통수에 걸릴 위험을 피할것​

종합하면 구체적인 책략에서 고인은 방법을 제시하고 속인은 엄격하게 골라내며 외부인은 척도가 되고, 적은 거울이 될 수 있습니다.

제11강. 마음을 사로잡아 스스로 움직이게 만든다

1. 낮은 무대에서는 출중한 사람을 주목해야 하고, 높은 무대에서는 눈에 거슬리는 사람을 주목해야 한다 ?
 예로 기업가나 고위관료의 모임에서 400 여명의 사람과 식사하며 사람을 사귈때는 가장 볼품없는 사람과 사귀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분명 볼품없는 그를 신경쓰는 사람이 없을 테니 그는 반드시 상대를 소중히 여길 것입니다. 또 겉모습과 달리 고위관리 모임에 참석한 것을 보면 분명 일반 사람보다 세 배의 능력, 다섯 배의 자원, 열 배의 재능을 갖춘 특별한 사람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2. 겸허함을 일종의 전략적 자원이자 전략적 소질이라고 한다. 성공했다고 떠벌이거나 잘난 척하지 않고 겸허한 마음으로 처신해야 우세를 계속 유지할 수 있습니다.

3. 이미지와 능력이 대비되는 사람은 종종 심리적 균형을 잃기 쉽습니다.​

나는 능력은 있지만 매력적이지 않아서 좋아하는 사람이 없다는 생각이 깊게 박힌 경우 스트레스를 달고 다니며 상대방에 대해 유달리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협상대표나 외교사절, 대변인, 고객관리 팀장은 심리적 균형을 잃은 사람을 안배해서는 안 됩니다. 개인의 자존과 자신감은 인생과 사업에서 지극히 중요한 것입니다. 민감하고 자존심의 균형을 잃은 사람에게 외교를 맡기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외교의 본질은 사람과 사람의 교류이므로 균형적이고 안정된 사람에게 맡겨야 합니다.​

4. 다른 사람의 일을 이루게 해주는 것이 바로 자신이 성취하는 길 입니다.

5. 비교라는 칼날은 상대와 나를 동시에 겨눈다.

사람은 비교하다가 잃고, 물건은 비교하다가 버리게 된다.

만약 직원이 일을 만족하지 못하고 다른 생각이 있다면 다음 두 가지를 해야 합니다.

첫 번째, 그가 정확한 비교대상을 찾도록 도와주십시요. 두번째 그가 단지 수입만 보지 말고 투자를 비교하도록 하십시요. 투자한 것을 먼저 보고 나중에 얻는 것을 보는 방법은 심리적 균형을 유지하는 지혜 입니다.

만족도 관리에서는 우선 비교대상을 정확히 선택하고, 그 다음 먼저 투자한 것을 본 뒤 수입을 비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6. 일을 할때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보고 장기적으로 계산해야 합니다. 눈앞의 이익이 미래의 발전에 악영향을 끼쳐서는 안된다.

눈앞의 이익과 장기적인 목표사이에 모순이 생겼을때 유비는 장기적인 목표를 선택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전략적으로 문제를 고려한 것이지 전술적으로 고려한 것이 아니였습니다. 눈앞의 일 때문에 장기적인 발전에 장애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7. 큰 일을 처리할 때 사람을 근본으로 한다. 유비는 큰 일을 할 때는 인재를 찾고 인품을 쌓으며 인기를 모으는 것, 인심, 인성,인간관계에 관심을 기울이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는 믿음을 줄곧 견지. 사람을 중심에 놓고 일을 도모하는 전략은 언제 어디서나 뛰어나다고....

제12강. 사람을 잃지 않아야 명성도 잃지 않는다

1. 악은 아무리 작아도 행하지 말고, 선은 아무리 작아도 행하라.

2. 희망을 보았기 때문에 태도가 개선되고 효율이 제고된 것이다 ?? (전시효과)

조직을 격려하는 기본 규율은 바로 눈앞에 아무것도 없는 것보다 미래가 없는 것을 걱정하라는 것입니다. 대우가 좋지 않은 것이 아닌 희망이 없는 것을 걱정해야 합니다. 자원과 시간 모두 제한된 상황이라면 몇몇 대표성을 띈 사람을 잘 대우해주고 행복하게 하면 됩니다.


3. 이미지가 곧 영향력이고 호소력이다. 사람들은 윗 사람이 보여주는 모습에 근거해 형세를 판단하기에 중요한 일일수록 행동거지를 조심해야 한다. 리더는 이미지로 살아가기에 그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주어야 호소력을 띨 수 있습니다.

ex) 황제가 병이 났는데 재상이 태연하게 대응...백성에게 아무런 일이 없다는 정보를 주는 것,


4. 대국을 관리해야 하는 리더는 희노애락의 시험을 견뎌내고 사업의 오르막과 내리막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떤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난관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차분히 집중하고, 가치관과 책임감을 충분히 보여주어야 합니다.


5. 전략상의 전환, 제도상의 변혁, 역할상의 조정은 모두 돌아가는 판을 보고 지혜롭게 사용해야. 느림은 태도이고 능력이며  경지 입니다.



​제13강. 내가 나를 낮추면 세상이 나를 높인다

1. 튼튼한 날개가 자라기 전에 넓은 하늘을 날다가는 떨어져 죽기 십상이다. 자원과 기회가 심리적으로 성숙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때때로 재앙을 초래하기도 한다. 사유방식이 변하지 않으면 자원의 증가는 오히려 커다란 문제를 초래하거나 나아가 재앙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심리적을 성숙해야 자원과 기회를 통제할 능력이 생깁니다.


2. 자신을 드러낼수록 상대를 잃는다.

과시하는 심리 ?  - 심리학자들은 과시의 배후에는 종종 과거의 상처받은 마음이 숨어 있다고 진단합니다. 결핍이 있으면 그것을 생각하게 마련이므로, 과시는 존중받고 인정받고자 하는 갈망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누군가가 존중받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하는 것은 오랫동안 종중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설명합니다. 과시행위는 그간의 억압과 열등감, 그리고 안정이 결여되었음을 드러내는 행위 입니다.


3. 자원을 분배하는 해법

바로 죽을 분배하는 과정을 합리적으로 제도화....

첫째는 죽을 분배하는 사람이 마지막에 남은 죽을 가져가는 것, 이것은 이익의 순서를 말하는 것입니다. 둘째, 죽을 개방된 것에서 분배하고 감독하는 정책, 이는 과정을 공개하는 제도, 세번째는 누구나 불공평한 분배자를 고발할 수 있고, 고발자에게 부정행위자를 대신해 분배할 자격을 주는것, 이는 기회를 균등하게 주는 것입니다. 네번째는 공평하게 분배한 사람에게는 보너스를 주는 것입니다. 이는 적절한 행위에 보상을 하는 것입니다.


관리 이론에서 제도를 구축하는 것이 모든 관리의 시작이다. 라고 강조하는 것입니다. 한 사람의 문제는 개인의 문제이지만 몇몇 사람의 문제는 리더의 문제이며, 한 집단의 문제는 제도의 문제 입니다. 만약 좋지 않은 현상 혹은 좋지 않은 행위가 만연하는 경향이 있다면 반드시 제도부터 손을 보아야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좋은 관리는 반드시 제도의 구축을 발판으로 삼아야 합니다. 사람이 적을 때는 감정을 중시해야 하지만 사람이 많으면 제도에 의지해야 하는 것입니다.


4. 제도의 관대함과 엄격함은 응당 때와 장소에 따라 다르니 절대 한 가지 방식에 얽매어서는 안 됩니다. 폭정을 겪은 후에는 관대하고 어진 정치를 행해 백성이 쉬면서 원기를 회복하게 해야 하지만 덕정이 베풀어지지 않는 난국에는 반드시 법제를 엄격하게 다루어야 합니다.


제갈량은 비록 법과 제도를 엄격하고 분명하게 할 것을 주장했지만 구체적인 문제를 처리하는 과정에서는 관대함을 동시에 보여주었다. 즉 엄격함으로 관대함을 보완하거나 관대함으로 엄격함을 보완했지, 일률적으로 엄격한 제도나 법으로 다스린 것은 아니었다.


5. 관리학자들은 심리적으로 가까운 사람과 물리적인 거리가 가까운 것은 결코 좋은 일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6. 사업이 커진 후에는 친한 사람을 너무 가까이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너무 가까우면 위로는 원망이 생깁니다. 가까운 사람과 너무 친하면 안됩니다. 너무 친하면 아래로는 화가 생깁니다. 친밀한 사람은 따로 떨어진 곳에서 전체를 관리하도록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사업을 키운 후 가까운 사람을 자회사나 사업부의 책임자로 삼는 것입니다. 둘째, 리더와 측근이 너무 친밀해서는 안 됩니다. 너무 친밀하면 아랫사람이 본분을 잃기 쉽고, 그것이 말단까지 가면 격에 벗어난 행동을 하기 쉽습니다.


제14강. 얻으려면 내려놓아야 한다

1. 과거의 성공은 과거일 뿐이다. 사람은 모두 자신이 잘하는 일을 하다가 실패에 빠집니다. 그래서 잘하는 일을 할 때에는 항상 여지를 남겨두어야 합니다.


2. 과거는 우리는 성공으로 이끌었지만 우리를 해칠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과거를 넘어설 용기와 패기가 있어야 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모든 성공한 사람들은 바로 끊임없이 과거를 부정하고 넘어섰다는 것......사람과 실정에 따라 적절히 다른 대책을 세우면서 시대의 변화와 더불어 전진하는 도전....모든 것은 변하기 때문에 과거의 방식으로는 생존할 수 없습니다.

성공한 조직의 리더는 전진하는 길 위에서 끊임없이 과거의 성공을 부정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발전하고자 한다면 끊임없이 시기와 형세를 살피고, 절대로 과거의 성공방식 혹은 다른 사람의 성공방식을 무조건적으로 복제하지 말아야 합니다.


3. 민영기업의 성장과정

1)자원과 기회 -> 2) 인맥과 무대 -> 3) 제도화,규범화,표준화,공정화를 통해 인치가 법치로 바뀌도록 -> 4) 조직과 기업문화


4. 모든 것은 결국 지나간다.

흡혈박쥐로 인한 야생마의 죽음 (정서를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을 설명)

정서를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을 어떻게 피할 수 있는가 ?? 가장 중요한 것인 심경, 죽 마음 상태를 수련하는 것, 마음상태란 개인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정서적 경향을 반영합니다.

눈앞에 놓인 일을 어느 정도까지 할 수 있는지는 마음속에 어떤 정경을 담고 있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일을 할 때는 태도상으로 몰입해야 하지만, 심경상으로는 초탈한 마음을 유지해야 하는데, 이것이 긴장을 동반한 도전적인 임무를 완성하는 관건 입니다.


큰 일을 이루는 사람은 태산이 무너져도 얼굴빛 하나 바뀌지 않는 사람입니다. 정서안정은 성공한 사람이라면 당연히 갖추고 있는 우수한 자질 입니다. 우리에게 평온한 마음상태가 진정한 실력이고 격렬한 충돌 혹은 투쟁 상황에서도 정서적으로 평온한 것은 전투력의 원천이며 승리의 기초라는 이치....


5. 아랫사람의 사기가 흥망을 좌우한다.

사전에 승리한 모습을 본 사람이 훨씬 쉽게 승리르 얻는다. 승리는 일종의 신념 이다 ?


제15강. 마음을 훔치면 권위는 따라온다.

사람을 하는 과정에서 장면 연출과 의식은 아주 중요한데, 적절한 의식은 관중과 참여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의 만족도가 동질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명성과 존경을 이미 받고 있다면 행사를 간소하게 하고 다정다감하게 다가가는 것이 좋은 방법, 반대로 인지도가 낮거나 인정이 낮다면 권력기호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


2. 사람을 선발할때는 그 사람의 능력과 태도뿐 아니라 그의 대표성을 보아야 한다는 사실..

어떤 사람을 선발하는 것은 그 배후에 있는 사람들을 격려하고 각자가 인정받았다는 느낌을 갖도록 해 미래의 희망을 품도록 하기 위함이다. 지금은 보잘것없어도 앞으로 분투하고 노력한다면 빛날 기회가 있으리라는 정보를 준 것입니다.


3. 용인......앞의 한 사람을 적합하게 쓰지 않으면 이후에 다른 사람을 적합하게 써도 소용이 없다.....선두주자 현상.....


4. 관리학은 항상 성격이 운명임을 강조 .


제16강. 신뢰를 얻고 싶다면 먼저 믿어준다.

1. 그는 다른 사람을 지지하고 고무하며 권한을 주었을때는 성공했고, 그가 대권을 잡고 스스로 지휘했을 때는 실패했다.


2. 명령하지 않고 상의를 하라.....질책하지 말고 격려를 하라....비평하지 말고 깨우치게 하라.....


3. 흥분했을 때 말을 삼가하라.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기 쉬을 뿐더라 자신도 상처를 받기 때문이다. 흥분 했을때에는 중요한 결심이나 중대한 선택을 하면 안 됩니다. 개인이 인생과 일상생활에서 내린 선택은 그의 정서상태와 특별한 관계가 있습니다. 판단력에 영향을 끼치는 정서에 흥분만 있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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