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Review/자기계발

10년차 선배가 5년차 후배에게

furyosa 2016. 11. 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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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구절

- 갈등과 충돌을 푸는 것도 '일'의 일부다. - 갈등은 소통의 한 과정 - 양이 쌓여야 질이 깊어진다 - 상처를 회복하는 속도도 경쟁력이다.

 

회사생활, 5년이 고비고 승부다.

배우는 즐거움이 멈추고 모든 것이 제자리로 느껴질때..문득 모든 걸 때려치우고 훌훌 떠나고 싶은가 ?

사춘기의 통증이 자아를 성장시키듯 직장인 5년차의 고비는 앞으로의 직장생활에 승부수를 던지는 최적의 시기라고 저자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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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차 매너리즘 극복을 위한 질문 하나,
하라는 대로 열심히 일하는가, 생각대로 똑똑하게 일하는가?

 

 

1. 내게 태클을 거는 사람들....나를 한 뼘 더 자라게 하는 사람들...

 

2. 갈등과 충돌을 푸는 것도 '일'의 일부다.

 

3. 노이로제 란 깊이 들어가보면, 마땅히 치러야 할 고통을 피할때 생기는 병이다. 나중에는 피하려고 했던 고통 그 자체보다, 피하려고 하는 마음 때문에 더 고통스럽게 되는 지경에 이른다. 갈등은 피할 수 없다. 그러니 피하려다 보면, 히라는 것 자체가 더 큰 고통이 된다.

 

4. 내가 왜  이 일을 해야 해, 이건 부당해 하고 생각하는 사람이 일을 잘할 확률은 낮다. 어차피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정면으로 노력하면 효과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다. 나중에 잘하게 되든 노력에 비해 효과가 적든 상관없이, 피하려 했기에 생기는 고통과 후회는 덜하다. 어쨌든 정면승부를 해보았기 때문이다. 

갈등도 마찬가지다.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직면해야만 그것을 풀 수 있는 방법이 나온다. 갈등 자체를 싫어하고 진저리치면, 해결의 실마리는 보이지 않는다.

 

5. 일은 끊임없는 많은 사람들과의 협력과 갈등, 대립과 그를 통한 성장의 연속과정이다.

 

6. 소설 <연금술사> 에는 낙타는 배신하는 동물로 묘사된다. 지친 내색을 않다가 어느 순간 무릎을 꺽고 숨을 놓어버리기 때문이다. 버틸 수 있는데까지 참아냈던 낙타의 고귀한 의지는 뭉개지고, 배신자로 낙인 찍힌다. 주인에게 충실했지만 예고없는 사고는 주인에게  훨씬 큰 충격이 된다. 대비하고 포기할 기회조차 뺏어버렸기 때문이다. 커뮤니케이션은 필요하다. 소통은 결과만이 아니라 과정이다. 잘해도 본전이고 못하면 난리난다. 피하지 말자. 피하면 쌓이고 쌓이면 막힌다.

 

7. 얼굴 관리도 일의 연장이다. 좋은표정은 일 잘하는 인재가 갖춰야 하는 한가지 요소.

     (내가 웃으면 거울도 웃는다. 거울은 절대 먼저 웃지 않는다.)

 

8. 누구나 나누어주는 만큼 도로 받는다. 다른 사람들에게 나의 사랑과 시간, 힘을 주면 그들 역시 나에게 그들의 사랑과 시간과 힘을 준다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복이 있다. 너무 작다고 부끄러워하지 말고 너무 보잘것없다고 망설일 필요는 없다. 얼굴표정을 통해, 그리고

    가벼운 대화를 통해 배려와 나눔의 긍정 에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

 

9. 양이 쌓여야 질이 깊어진다 ?  사람이란 싸우면서 정들고, 자꾸 부딪혀야 친해진다 ? 인간관계가 이러한건가 ?

 

10. 좋은 사람을 만나려면 내가 좋아져야 한다. 나는 못났는데 좋은 사람만 만나려 한다면, 그것은 이기적 행동이다. 내가 먼저 동료에게

     좋은 사람이 된다.

 

11. 커뮤니케이션은 코드 맞추기다. 테크닉이 아니라 태도...

 

12.  아무리 실력이 있어도 질문없이 머리를 자르는 미장원은 불쾌하다. 아무리 멋진 디자인도 나에게 맞으려면 내 사이즈를 물어야 하고,   아무리 멋진 생각도 상대에게 통하려면 상대와 맞는지 물어야 한다. " 질문이야 말로 상대를 존중하는 가장 적극적인 표현" 이라고  했다. 경청의 최상위 버전이 바로 '질문' 이다.

 

13. 사내정치란 촘촘하고 넓은 정보망으로 사전포석을 깔고 연합세력을 구축해, 일이 되게 하는 것이다. (?)

 

14. 묵묵히 일하면 반드시 실패한다 ? 상사의 명령에 절대 복종하면 실패한다 ? -> 리더와 일할때도 시키는 대로만 일하는 것보다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고 제3의 대안을 찾으며 일해야한다.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고 더 좋은 방도를 상의하고 찾아낼 줄 아는 팔로워가 필요하다. 상사가 못 본 것을 보고, 상사가 생각할 수 있도록 질문을 하며, 상사의 짐을 덜어주고, 상사에게 대안을 제시하는 팔로어가 절실한다. 리더는 문제해결책을 함께 고민하고, 질문하고, 격려하는 수준 높은 부하를 원하고 있다.

 

15. 때로는 직언도 하고 때로는 설득도 해야 한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을 말했는지가 아니라 무엇을 이해시켰는지가 중요하다.

 

16. 리더의 단점은 확대하고 장점을 악용하는 팔로어와 함께라면, 어떤 리더도 맥을 못 춘다.

 

17. 상황이 나를 어쩔 수 없게 만드는 게 아니라, 내가 상황을 보고 그러한 행동을 선택한 것일 뿐이다. 타인에 의해서 좌지우지 되는

     삶은 참 한심하다. 타인이 잘해주면 기분 좋고, 성과가 좋으면 날아갈 것 같고, 꾸중을 들으면 자존심이 상한다. 내 삶의 주도권을

     타인에게 넘기는 행동이다.

 

18. 상처를 회복하는 속도도 경쟁력이다. 

 

19. 정면으로 맞서지 못한 고통은 언제 어떻게든지 내 뒤통수를 친다.

고통을 피하면 요행수가 있을 것 같지만 정직하다.

짧은 시간에 거저먹는 방법이 지름길인 것 같지만, 그건 지름길이 아니라 망하는 길이다.

봄이 오기 전 꽃샘추위가 가장 춥고, 동 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것 처럼 고통이 심하고 역경이 너무 벅차면 새롭게

펼쳐질 과도기라 여기자.

왜 나 에게만 이런 일이 생기나 하고 억울해하지말고 이 일을 거쳐 어떤 성장을 하려나 하며 기대감을 갖자.

 


20. 깨어짐없이 깨침없고 넘어짐 없이 넘어설 수 없다. 때로 싸우고, 뺏기고, 혼나고 아프고, 외로워봐야 인격이 바르게 성장한다. 적당한 좌절은 인간의 삶에서 필수요소다. 좌절을 딛고 일어서는 것도 훈련이고,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것도 연습이다.

 

21.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서 녹스는 것보다 혼신을 다해 열정을 쏟다가 닳아 빠지는 게 더 당당하고 떳떳하다.

 

22. 공부도 때가 있듯 경쟁력을 만드는 것도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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