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회사 너무 오래 다닌 것 같아
저자손성곤출판카멜북스발매2019.09.18.
목차
프롤로그 “회사 너무 오래 다녔다는 당신에게”
출근하는 인간
10년 안에 찾아올 수 있는 직장의 미래
1. 버티고 나니 보이는 것들
우리 조직 지금 이대로 괜찮은가?
회사는 누구의 것인가?
일 잘하는 사람은 이렇게 일한다
10년 차에게 필요한 진짜 능력
감정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2. 일 잘한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회사일의 함정
모든 일을 다 잘할 필요는 없다
농업적 근면성의 배신
자위행위 중독자들
평균은 안전지대가 아니다
제일 싫은 상사처럼 되는 법
일 배울 때 놓치기 쉬운 것들
대기업에서 알려 주지 않는 것들
3. 회사에서 회사 밖 커리어 쌓는 법
단순한 일상에 깃드는 건전한 생각
단신의 상상은 현실이 되지 않는다
인사이트는 어떻게 얻어지는가
아웃풋의 힘
업무분석툴로 나 객관화하는 법
컴퍼니 칼리지를 만들어라
성공한 사람을 좇지 마라
4. 회사에서 나로 살기
귀한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도 힘든데 사람까지 힘들다면
일에서 떨어져야 내가 보인다
나만의 건전한 원칙
미디어와 친할 필요는 없다
달콤하지만 위험한 위로들
삼십 대를 지난 후 알게 된 것들
어제보다 나은 사람
=============================
1. 과거의 경험과 현재의 트렌드를 합쳐 인사이트를 뽑아내는 관리자가 필요하다. 자신의 직접 전략의 아웃 라인을 그리고, 그 실행을 직접 관리하고,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
2. 회사는 직원에게 주인의식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
주인의식을 말하려면 우선 주인처럼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제대로 된 보상 프로세스가 필요하다.
주인의식은 일하며 회사와 주고받는 상호작용을 통해 직원들의 의식에 내가 주인이구나, 라는 생각이 켜켜이 쌓여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3. 직원에게 직원의식을
당신의 회사와 계약으로 맺어진 관계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약서에 명시된 근무시간을 지키고 그 시간 동안 당신에게 주어진 목표를 위해 숫자롤 된 성과를 내주기 바랍니다. 회사는 당신과 서면으로 약속한 금액을 매달 지급할 것이며, 조직의 구성원인 당신에게 이러한 편의와 혜택을 제공해주겠습니다. 아울러 직원들이 올바르게 일을 하도록 명확하게 수치화되고 납득할 수 있는 목표를 주어야 한다. 또 그 일을 할 수 있도록 정보와 자원을 제공해야 하고, 주체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적확하게 권한 위임을 해야 한다.
4. 주어진 업무만 하는 것은 성장 가능성의 문제다.
회사는 자기일만 하고 나머지는 내 일이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을 팀장으로 승진시키지 않는다. 업무의 범위를 넓히려고 노력하며 조금씩 훈련하는 사람에게 기회가 돌아간다. 어차피 주어진 시간을 회사에 내어주고 돈을 받는 것이 직장인의 숙명이라면, 일의 영역을 조금씩 넓혀 회사 이후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는 것도 개인을 위해 꼭 필요하다. 일하며 알게 되고 배우는 것들 것 생각보다 많다.
회사의 주인은 당신이 아니지만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은 나의 시간이다.
5. 일 잘하는 사람의 머릿속
일의 분명한 목표를 설정하고, 원하는 끝모습을 명확히 하고 일을 구조화한 후 행동하여 성과를 만들고, 리뷰(피드백)를 통해 성장하는 사람이다.
목적-끝모습-구조화-행동-리뷰
회사에서의 모든 행동에는 반드시 명확한 목적이 있어야 한다. 매출 자료를 뽑으라는 지시를 받받았다 할 때, 그 자체가 일의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 목적을 명확하게 파악했다면 끝모습, 즉 최종 결과물을 시각화해야 한다.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시작한 일의 마지막이 어떤 모습일지 종이에 글이나 그림으로 적어보면 좋다. 일을 시킬 때 끝모습을 명확히 말하지 못하는 관리자의 회사 밖 생존력이 제로에 수렴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일의 구조화다. 어떤 자원을 가지고 어떤 순서로, 언제까지 끝낼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6. 일을 잘하는 사람 = 구조화를 잘하는 사람
구조화를 잘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
먼저 이 일이 누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시킨 일인지 일의 목표를 알아야 한다.
그래야만 대상에 맞는 일의 수준을 결정할 수 있다. 전체 프레임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의뢰자의 요청사항을 명확히 알고 설계도를 그릴 수 있는 능력은 건물을 쌓아 올리는 능력보다 더 중요한다. 또한 디테일을 알아야 하고 마지막으로 카테고리를 잘 나눌 수 있어야 한다. 카테고리를 나누고 조합하며 전체를 살피는 힘은 회사 밖에서 일을 할때도 무척 중요한 능력이다.
마지막으로 리뷰
정리하면 일을 잘하는 사람은 일의 목적과 그에 따른 최종 결과물을 명확하게 그린 후에 시작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일의 구조화를 잘한다. 일의 순서도를 셋팅하고 자원, 사람, 시간을 구분하여 뼈대를 세운다. 회사가 시킨 일을 완수하는 것은 일차적 목적이지만 거기서 더 나아가 그 일을 하는 당신이 더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 그냥 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스스로가 성장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
7. 기획자로 살아가기
어디서든 일 잘하는 사람이 되려면 어떤 직무에 있든 새로운 것을 생각해내고 그 일을 실행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나다. 기획자가 된다는 것은 주체적으로 일하는 것에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결과다. 기획의 전체는 일 전체를 조망하고, 그것이 돌아가는 원리와 과정을 파악하는 것이다.
현재의 문제해결, 더 쉽고 빠르게 일하는 방법 제안까지 모두 기획에 해당된다. 지금의 것과 다른,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모든 활동이 넓은 범위의 기획이다.
8. 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일들.
업무 프로세스 개선, 효율적 일 처리를 위한 역할 재정립, 새로운 아이디어 도출, 기획 방향 설정, 꾸준한 시장 조사 같은 일이다. 기본적으로 시간이 오래 걸리고, 결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더 나은 업무력을 갖추기 위해, 혹은 지금보다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다.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거나 일이 잘 진행되도록 길을 닦는 것과 같다.
9. 잡무에 가까운 일들을 하지 안혹서는 전문가가 될 수도 없고, 업무에 탁월성을 갖기도 어렵다. 사실 그런 잡무를 견뎌내는 사람만이 성공의 열매에 다가갈 자격을 얻게 된다.
10. 안해도 되는 일을 효율적으로 하는 것만큼 쓸모없는 것은 없다. (피터드러커)
11. 개인의 성공을 위해선 일하는 틀을 단단히 만드는, 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일에 집중하는 것이다. 그리고 중요하지도 않고 급하지도 않은 일을 압축하고 없애,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12. 지식보다 중요한 지혜
현대사회에서는 정보를 먼저 수집하는 것보다 그에 담긴 뜻과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아가 서로 다른 정보를 조합하고, 거기서 가치있는 의미를 뽑아내고, 그 통찰을 바탕으로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결정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어떤 이슈를 접했을 때 모두가 아는 사실을 쌓아 데이터를 만들고 그 안에서 지식을 뽑아내 지혜를 얻은 후 그렇다면 지금 나는 무엇을ㄹ 해야 하지 고민하고 행동해야 한다.
13. 순종, 근면, 지식은 대체 가능한 능력이다.
시키는 일에 잘 따르고, 근면하기만 한 사람은 효율이 더 좋은 노동력으로 언제라도 대체될 수 있 있다. 따라서 주어진 정보를 바탕으로 더 깊게 생각하며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새로운 일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
진짜 안다는 것은 정보를 기반으로 깊은 숙고와 경험을 더해서 나오는 논리적인 통찰을 말한다.
14. 평균안에 편안함을 느끼는 사람은 평균처럼 살게 될 것이다. 사십대 후반이면 직장을 잃을 것이고 평균처럼 불안함을 안고 사회로 내던져질 것이다. 잊지 마시라, 세상에서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 사람들은 모두 평균에서 벗어났다는 것을…….
15. 루틴의 힘
그 사람의 일상을 보라. 대가들이 단순한 삶을 추구하는 것은 자신의 일에만 몰입하려는 의도가 크다. 무얼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사람은 단순한 인생을 살고 싶어도 그러지 못한다. 지향점이 없기 때문이다. 해야 할 일이 명확한 사람에게는 목표를 위한 단순한 삶이아야 말로 최고의 날이 될 수 있다. 루틴한 일상은 곧 잘 설계된 일상이다. 루틴한 일상으로 삶에 대한 통제력을 높이고, 그 안에 변화의 루틴을 집어넣어 다름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
16. 직장인을 발전시키는 의문법
왜 – 그 다음은 어떻게 될까 ? – 나와 무슨 관계가 있지 – 그럼 난 무엇을 해야 하지 ?
17. 직장인이 생각을 확장시키는 방법 : 생각을 글로 남겨두기
생각을 글로 옮기는 것은 생산하는 힘의 기본 요소다. 책을 읽는 것은 완전한 사람을 만들고, 글롤 쓰는 것은 정밀한 사람을 만든다. 읽고 경험한 것을 글로 쓰며 생각을 정교하게 가다듬는 행동은 창의성을 끌어올리는 준비운동과 같다.
18. 아웃풋의 힘
숙련과 확장을 위한 좋은 방법 : 아웃풋의 한 방법으로 가르치는 일 (남을 가르치며 나도 성장한다).
수업을 들으면 5%, 읽으면 10%, 오감으로 듣고 보면 20%, 주제에 대해 집단 토론을 하면 50%를 기억하고 연습하면 75%, 최종적으로 남에게 가르쳐보면 90%를 기억한다.
'Book Review > 자기계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티브 잡스 프레젠테이션의 비밀 (0) | 2020.05.04 |
---|---|
삼성의 임원은 어떻게 일하는가 (0) | 2020.05.04 |
고수의 일침 (0) | 2020.04.08 |
인생을 바르게 보는 법, 놓아주는 법, 내려놓는 법 (0) | 2019.08.05 |
사주 경영학 (0) | 2019.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