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Review/경제·경영

장사의 신 호설암

furyosa 2016. 12. 9. 14:17

장사의 신 호설암

작가
증다오
출판
해냄출판사
발매
200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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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구절

- 자신이 있으면 스스로 강하다. - 비록 다듬고 합하는 것을 보는 사람이 없으나, 하늘이 알고 있음을 자신은 알고 있다.



 

1. 세상에는 많은 일이 있고 모두가 할 수 있지만, 다만 나는 성심을 다해 하는지를 볼 뿐이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뛰어난

   인물이다.

 

2. 고난을 겪지 않으면 부처가 될 수 없다.

 

3. 사람으로 태어나 능력 하나로 자신의 터전을 개척할 수 있다면, 바로 여기에 삶의 가치가 있다....

 

4. 스스로가 주인이 될 수 없다면, 어찌 대장부라 하겠는가 ?

 

5. 입지는 나에게 있고, 성사는 사람에게 있다.

 

6. 나는 빈손으로 일어섰고, 결국 여전히 빈손이니 진 것이 아니다 ! 먹고 쓰고, 넉넉하게 살았으니, 이게 모두 번 것이 아니고 무엇

   이겠는가 ? 내가 죽지 않는 한, 나는 변함없이 다시 빈손으로 일어설 것이다.

 

7. 자신이 있으면 스스로 강하다. 자신감이 있어야만 어려움을 알아도 물러서지 않으며, 깊은 물을 만나도 놀라지 않고, 위험에 이르러서도

    두려워하지 않는 영웅의 진가가 드러난다고 생각했다.

 

8. 한 때를 가릴수는 있어도 한 시대를 속일 수는 없다.

 

9. 시대적 요구를 아는 자는 걸출한 인물이다. 시대적 요구란 무엇인가 ? 그것은 세상의 발전과 변화의 추세를 가리킨다. 시대적 요구를

    안다는 것은 세상의 발전과 변화의 추세에 근거하여 기회와 인연을 부여잡는 것이며, 자신이 어디로 가야 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

    이다. 세상의 어떤 일이든 그 구조나 운동변화는 그 체계를 둘러싼 조건과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10. 부담을 두려워하면 큰 그릇이 되지 못한다. 감정을 다스려라. 기(氣)는 신비하다. 기가 안정되면 마음이 안정되고, 마음이 안정되면

     일이 원만해진다. "아무쪼록 감정을 다스려라. 오늘의 결과는 어제의 원인이 있었기 때문이다. 과거를 생각하지 말고 미래만을

     바라보라. 오늘 이전이 어떠했는가는 생각치 말고, 오늘 무엇을 했는지, 마땅히 무엇을 해야 하는지만을 생각하면 된다."

 

11. 이유 없는 복이 없고 이유 없는 화도 없다.

 

12. 상인은 누구보다도 먼저 득실을 떨쳐버릴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감정을 다스릴 수 있다. 눈앞의 득실에 얽매여 전전긍긍하며

     벗어나지 못한다면 일을 제대로 볼 수 없기 때문이다.

 

13. 살아움직일 것, 이것이 장사를 잘하는 비법이다. (살아 움직인다는 것은 변화에 능하다는 말이다)

 

14. 모름지기 상인이라면 어떻게 자금을 모집하고, 그 자금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에 대해서....어떻게 하면 자기가 가진 돈을 살아 있는

     돈으로 변모시킬 것인가, 어떻게 하면 자신이 모은 자금을 적절한 곳에 사용하여 가능한 한 빨리 가치증대를 가져오게 만들 것인가 ?

 

15.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사람들이 두려워하도록 만들 수 있다.

 

16. 위기를 견뎌야 비로서 강해질 수 있다.

 

17. 난관을 만나면 대담하게 부딪친다. 대담하게 맞서면 오히려 아무 문제가 안 된다.

     이것은 실제로 한 개인이 위기와 난관을 만났을 때 반드시 갖추어야 할 심리적인 문제를 언급한 것이다. 위기에 직면했을 때

     필요한 것은 대담하게 맞서는 강건한 정신이다. 그래야만 비로서 자신을 가다듬고 의연하게 맞설 수 있으며, 냉정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위기를 돌파할 수 있다. 위기상황에서 의연하지 못하면 실수를 피할 수 없고, 더욱 심각한 위기 속에 빠질 수도 있다.

     중요한 시기에 잘못된 수를 두는 이들이 많은데, 이는 대부분 심리적인 실패가 그 원인이다.

 

18. 장사라는 전쟁터에서 늘 승리하는 장수는 없다. 전쟁터를 누비는 상인은 패배할 때를 대비하여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

     이길 줄도 알고 질 줄도 아는 마음자세를 가져야 하는 것이다. 이길 줄만 안다면 대장부라 할 수 없다. 거리낌없이 당당하게

     질 줄 알아야만 진정한 대장부인 것이다.

 

19. 장사에는 예상치 못한 변화가 늘 따르고 어떤 일이든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그러므로 이미 잃어버린 것을 두고 좌절하거나 주저

     하기보다는 앞을 바라보아야 한다. "득실에 연연하는 마음을 버려라."

 

20. 점포는 얼굴이다. 점포는 사람의 얼굴과 같다. 좋지 않으면 장사에 영향을 준다. 어떻게 점포를 꾸밀 것인가 ? 호설암은 세 가지

     원칙을 말했다. 적절한 위치와 세심한 설계, 그리고 정교한 진열이 바로 그것이다.

 

21. 호설암의 대인관계의 원칙은 넓은 관용과 양보였다. 경쟁과 협력은 언제나 존재하는 것이다. " 남에게 살길을 주면 자신에게

     돈길이 주어진다."

 

22. 여러가지 어려움이 직면했을 때는 경중과 완급을 조절할 줄 알아야 한다. 두 가지 모두 중요하다면, 하나를 깨끗하게 포기하고

     다른 하나에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

 

23. 사람의 마음을 얻으려면 진심으로 대하고, 의심하지 않으며, 속박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24. "나무가 숲 가운데 아름다우면 바람이 반드시 그를 흔들고, 사람이 무리 가운데 빼어나면, 사람이 반드시 그를 반대한다.

 

25. 정성이 이르면, 쇠나 금이라도 갈라진다.

 

26. 선물을 보낼 때도 적절한 선물을 보내야 하고, 상대가 좋아해야 한다. 이것은 중요한 원칙이다. 선물을 줄 때는 그가 원하지만 얻지

     못하는 것을 보내야 한다.

 

27. 친구가 한 명 생긴다는 것은 길이 하나 더 생기는 것이다.

 

28. 장사가 정도를 지켜야만 명예와 재물을 얻을 수 있으며, 비록 실패에 부딪힌다 하더라도 다시 재기할 수 있는 희망이 있다.

 

29. 귀할때 똥처럼 버리고, 천할 때 옥구슬처럼 대하라.

 

30. 사람이 지나치게 반듯하고 모가 나면 상처받기 쉽고, 반대로 지나치게 영리하고 민첩하면 사람들이 곁을 떠난다. 남을 앞서는 데만

     급급하고 전체를 위해 자기 의견을 굽힐 줄 모르면, 운신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단정하고 정직한 사람의 인품과 덕성은 사람들로

     하여금 숙연한 존경심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가까이 다가가기는 어려운 법이다.

 

31. 도울 사람이 없고 따르고 호응하는 사람이 없다면, 아무리 큰 재능도 헛된 것이다.

     황제도 내관이 있어야 하고, 노인도 시종이 있어야 하며, 오직 거지만이 아무도 따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32. 다른 사람에게 활로를 주면 자신에게는 재로가 생긴다. 관용을 베풀면 길이 열리고, 사람을 상하게 하면 벽이 가로막는다.

 

33. 같은 일을 하는 사람과 높고 낮음을 다투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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